Wednesday, July 15, 2009

그냥 어디서..


열달을 배아파 낳은 자식새끼와 그 에미도
이십년을 넘게 티격태격 같이 살아온 부모와
십년지기의 막연한 친구사이일지라도,
모든 것을 바치겠다 천일동안 약속한 연인마저

서로의 갈길은 다르다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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